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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조세 포탈 혐의' 한국 타이어 수사 착수

이현영 기자

입력 : 2019.03.12 16:46|수정 : 2019.03.12 16:46


검찰이 한국타이어 소유주 일가의 조세포탈 혐의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조세범죄조사부는 지난 1월 국세청이 고발한 한국타이어 탈세 사건을 배당받아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서울지방국세청은 지난해 7월 한국타이어에 대한 세무조사를 진행하다 조세범칙조사로 전환해 한국타이어의 탈세 의혹에 대한 조사를 벌였습니다.

이후 지난 1월, 국세청은 한국타이어의 탈세 의혹에 대해 수사해달라며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검찰은 소유주 일가의 일감 몰아주기 등과 법인세, 증여세 포탈 혐의에 대해 수사를 이어갈 걸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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