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사회

'장자연 사건' 유일한 목격자 배우 윤지오 오늘 검찰 출석

박원경 기자

입력 : 2019.03.12 14:24|수정 : 2019.03.12 14:55


故 장자연씨 성접대 의혹을 재조사 중인 대검찰청 과거사진상조사단이 이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로 알려진 고인의 동료 배우 윤지오 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합니다.

윤씨를 법률지원하는 '고 장자연 씨 사건 법률지원단'은 오늘(12일) 오후 3시 윤씨가 대검찰청 검찰과거사 진상조사단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윤씨는 조사단 조사를 마친 뒤 출입기자단과 간단한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본인이 직접 목격했다는 장씨 관련 성접대 대상 명단 등과 관련해 발언을 할 지 주목됩니다.

성접대 대상 명단이 포함됐다는 일명 '장자연 리스트'의 유일한 목격자로 꼽히는 불리는 윤씨는 최근 10년간의 기록을 담아 펴낸 책 '13번째 증언'을 통해 해당 문건에서 동일 성씨를 지닌 언론인 3명의 이름을 봤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