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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한미연합훈련 '19-1 동맹' 오늘 종료

김태훈 국방전문기자

입력 : 2019.03.12 05:03|수정 : 2019.03.12 11:18


한반도 유사시에 대비한 지휘소훈련인 키리졸브를 대체한 새 한미연합훈련인 '19-1 동맹' 연습이 오늘(12일) 종료됩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지난 4일 시작돼 주말을 제외하고 7일 일정으로 진행 중인 19-1 동맹 연습은 오늘 오후 마무리됩니다.

이 연습에는 한국 측에서 국방부와 합참, 육·해·공군 작전사령부 등이, 미국 측에선 한미연합사령부와 주한미군사령부, 태평양사령부 등이 각각 참가했습니다.

19-1 동맹은 키리졸브처럼 지휘소훈련으로 병력과 장비가 기동하지 않고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진행하는 워게임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기존 키리졸브는 1부 방어와 2부 반격으로 나눠 진행됐으나, 19-1 동맹에선 2부 반격 연습이 생략됐습니다.

이에 따라 연습 기간도 기존 2주에서 1주로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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