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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피뎀 먹고 성폭행당했다' 고소장 접수…경찰 수사 착수

정다은 기자

입력 : 2019.03.11 15:43|수정 : 2019.03.11 16:26


▲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남성이 자신에게 수면유도제를 먹이고 자신을 성폭행했다는 한 여성의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여성 A씨는 남성 B씨가 지난 1월 26일 오전 5시 30분쯤 경기 부천시 한 모텔에서 자신에게 수면유도제를 먹이고 자신을 성폭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은 A씨를 대상으로 약물 검사를 진행해 A씨 혈액에서 수면유도제인 '졸피뎀' 성분을 채취했습니다.

경찰은 A씨가 복용하는 약 중에 졸피뎀 성분이 있는지를 조사하는 한편 B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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