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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처,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 35개 확정…300명 참여

김혜영 기자

입력 : 2019.03.10 14:25|수정 : 2019.03.10 14:25


인사혁신처는 퇴직공무원의 전문성과 경험을 행정서비스에 활용하는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으로 올해 35개를 확정했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사업은 지난해 성과가 좋았던 27개와 신규 8개로 선정됐으며 퇴직공무원 300명이 활동합니다.

구체적인 사업 분야는 여성 다중이용시설 안전 컨설팅과 해안방제기술 컨설팅, 산림특성화고 청년인재 육성 지원, 금융범죄예방관 운영과 농어촌 펜션시설 안전 컨설팅, 소년원 학습 컨설팅 등 국민 안전과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한 사업들입니다.

인사처는 사업별로 필요한 퇴직공무원을 오는 18일부터 공모하고 다음 달 심사를 거쳐 선발할 예정입니다.

새로 선발하는 사업 분야는 26개, 신규 선발 대상은 168명입니다.

퇴직공무원 사회공헌 사업은 퇴직공무원이 가진 분야별 전문성과 경험을 활용해 행정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2017년 도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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