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승리하고 플레이오프에 대한 기대를 키웠습니다.
삼성생명은 오늘(9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5위 부천 KEB하나은행에 89대87로 이겼습니다.
치열한 접전 끝에 종료 36초 전 김한별이 자유투 2개를 성공하며 승부를 확정했습니다.
박하나가 26점으로 활약했고, '결승 자유투'를 넣은 김한별도 23점을 보탰습니다.
정규리그 경기를 모두 치른 삼성생명은 14일 아산 우리은행과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