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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성 통신 케이블 훼손돼…일대 통신 장애

한소희 기자

입력 : 2019.03.09 15:26|수정 : 2019.03.09 15:26


오늘(9일) 오전 10시 15분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지문로에서 KT 통신케이블이 훼손돼 반경 5km 주변의 인터넷과 유선 전화가 약 3시간 동안 먹통이 됐습니다.

경찰은 마을 주민이 교각 근처에서 쓰레기를 태우다 교각을 지나는 통신케이블에 불이 옮겨 붙어 통신 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T 관계자는 통신장애로 약 100건의 불편 신고가 접수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통신장애가 발생한 주변에 주요 시설물이 없어 큰 피해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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