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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먹어도 돼?"…아직도 담배를 '구름과자'로 아는 아이들

조기호 기자

입력 : 2019.03.08 17:00|수정 : 2019.03.08 17:00





"우리 아빠가 저거 구름과자래요!"
여기서 '저거'가 무엇인지 아시겠나요? 바로 담배입니다. 담배를 '아빠 간식'으로 알았던 어린 시절이 떠오릅니다. 그런데 요즘 아이들도 마찬가지 상황인 것 같습니다. 경기도 고양시 한 유치원에 근무하는 교사 한 분은 한 아이의 저 말을 듣고 깜짝 놀랐다고 전했습니다. 그냥 놀라기만 했다면 상황은 더 나아지지 않았을 겁니다. 다행히 이 유치원에선 아이들과 함께 담배가 얼마나 안 좋은지, 재미있는 수업을 했다고 합니다. 덕분에 많은 아빠가 금연에 성공하기도 했습니다. 유치원 다니는 아이에게 웬 '흡연 예방 교육'인지 의아하시다면 이 카드뉴스를 확인해보시길 제안합니다. 

글·구성 이아리따 / 그래픽 김태화 / 기획 조기호 / 제작지원 한국건강증진개발원
(SBS 스브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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