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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주택서 '해피벌룬' 흡입…20대 여성 3명 검거

강민우 기자

입력 : 2019.03.08 09:45|수정 : 2019.03.08 09:45


서울 강남 논현동의 한 주택에서 환각 물질을 흡입한 20대 여성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4살 민 모 씨 등 3명을 화학물질관리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민 씨 등 3명은 친구 관계로, 지난 6일 밤 서울 논현동의 한 주택에서 '해피벌룬'을 흡입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민 씨 등 3명은 범행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피벌룬'은 아산화질소를 채워 넣은 풍선으로 아산화질소는 지난 2017년부터 환각 물질로 지정된 상탭니다.

경찰은 '해피벌룬'의 재료인 휘핑캡슐 5,000여 개를 압수하고 캡슐 입수 경로 등을 추가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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