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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당정, 중국과 미세먼지 공동대처방안 노력"

신승이 기자

입력 : 2019.03.06 15:16|수정 : 2019.03.06 15:16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최악의 미세먼지와 관련, 당정 공조로 중국과 공동 대처방안을 세우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제주에서 예산정책간담회를 겸해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중 환경부 장관이 지난달 만나 협의했는데 중국이 처음으로 중국에서 미세먼지가 날아간다는 것을 인정했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그동안은 중국이 조사해보자고 이야기를 하다 처음으로 인정했는데, 아직 어떻게 공동 대처하겠데까지 이야기가 안 나왔다"며 "당도 환경부, 외교부와 이야기해서 공동 대처방법을 빨리 세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4·3 문제와 관련해서 "분단사에서 가장 가슴 아픈 참극"이라며 "앞으로도 유해 발굴이나 희생자 신고 등을 더 세밀하게 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당에서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언급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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