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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상 어선서 60대 선원 실종…해경 수색 중

배정훈 기자

입력 : 2019.03.06 07:03|수정 : 2019.03.06 07:03


제주 해상에서 조업하던 어선의 선원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어제(5일) 오후 9시 50분쯤 제주 차귀도 남서쪽 약 130㎞ 해상에서 물고기를 잡던 여수 선적 안강망 어선 M호에서 선원 65살 장모 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습니다.

M호 선장은 어제 오후 8시 40분쯤 해상에 그물을 내리기 위해 선원 호출 벨을 눌렀으나 장 씨가 보이지 않자 해경에 신고했습니다.

해경은 인근 해역에서 경비 중이던 3천t급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보내고, 인근 해상에서 조업하던 선단선 4척과 관공선 1척에도 수색 동참을 요청해 함께 수색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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