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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한예슬 "호감 생기면 먼저 표현한다…거절당한 적은 없어" 고백

입력 : 2019.03.03 22:50|수정 : 2019.03.03 22:50


한예슬이 솔직한 연애 스타일을 공개했다.

3일 밤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스페셜MC로 출연한 한예슬이 자신의 연애스타일을 고백했다.

한예슬은 "호감 가는 상대가 생기면 먼저 표현하기도 하고, 전화번호를 물어보기도 한다"며 "데이트 신청도 먼저 할 수 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그러자 신동엽은 한예슬에게 "먼저 고백했다가 거절당한 적도 있냐?"고 물었다. 한예슬은 "그런 경우는 없었는데"라며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한예슬은 "사랑을 하면서 행복해지고, 살아 있음을 느끼고, 목표의식도 생긴다"며 연애를 할 때 가장 행복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예슬은 "그랬죠"라고 과거형으로 얼버무렸다.

이에 서장훈은 모벤져스에게 "어머니들에게 사랑은 무슨 의미냐"고 질문했다. 토니 어머니는 제대로 대답하지 못했고 그런 어머니 모습을 보던 서장훈은 "다른 어머니들 얘기할 땐 잘 하시더니 왜 말씀을 못하시냐"고 농담했다.

토니 어머니는 "그럼 나랑 지금 사랑할래?"라며 "나도 마음 만은 20대야"라고 농담을 던져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서장훈은 "제가 토니랑 별로 차이가 안난다"며 정중하게 거절했다.

(SBS funE 조연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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