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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 주택서 화재…80대 주민 숨져

유수환 기자

입력 : 2019.03.02 22:46|수정 : 2019.03.02 22:46


오늘(2일) 오후 3시 20분쯤 충북 진천군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83살 정 모 씨가 숨졌습니다.

불길은 20여분만에 잡혔지만, 2층 주택이 모두 타 소방서 추산 약 3천5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거실에서 불이 일고 있었다는 인근 식당 주인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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