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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3당 원내대표·정개특위 간사, 당장 선거제 협상 제안"

김정인 기자

입력 : 2019.02.28 11:30|수정 : 2019.02.28 11:31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선거제 개혁과 관련해 "3당 원내대표와 정개특위 간사가 오늘이라도 당장 모여 선거제 개혁 합의 도출을 위한 협상을 할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원활하게 합의하지 못할 경우 마지막 결단을 내릴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연동형 비례대표제로의 합의를 위한 시한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그동안 논의 과정을 고려했을 때 마음만 먹으면 며칠 내로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선거제 개혁에 확실한 의지를 갖고 끝장토론을 해서라도 결론을 내야 한다"며 "문제는 양당의 의지다. 양당의 즉각적 응답을 요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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