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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 박재홍, 가마솥 옛날 통닭 도전…'국가대표급 맛' 감탄

입력 : 2019.02.27 02:34|수정 : 2019.02.27 02:34


박재홍이 옛날 통닭 만들기에 남다른 솜씨를 발휘했다.

26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서는 새 친구 조하나를 위해 옛날 통닭을 준비하는 청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최성국은 조하나에게 먹고 싶은 음식이 무엇인지 물었다. 이에 조하나는 "통닭을 좋아한다. 1인 1 닭도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재홍은 "새 친구 통닭 만들어줄까? 통닭 해드릴까요?"라고 물었다. 어떻게 통닭을 만드냐고 묻자 박재홍은 시장 통닭에 사용하는 닭의 호수부터 레시피를 쭉 읊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청춘들은 새 친구를 위해 회비를 십시일반 모았고, 박재홍은 강경헌과 함께 장을 봤다. 특히 그는 닭 16마리에 들통에 든 식용유까지 준비해 감탄을 자아냈다.

박재홍의 지휘 하에 청춘들은 닭 손질부터 닭 튀기기까지 일사불란하게 움직였다. 마치 영화 '모던타임스'를 연상시키는 청춘들의 작업 현장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청춘들은 닭 튀기기에 앞서 기름 온도를 맞춰보기 위해 오징어 튀김에 도전했다. 오징어 튀김을 맛본 최민용은 흡족한 미소를 지었다.

드디어 닭 튀기기에 돌입. 빛깔만 보아도 먹음직스러운 자태에 모두 감탄했다. 그리고 가장 먼저 조하나가 맛을 보았다. 그러나 한 번에 통닭을 속까지 익히는 것은 힘든 일. 이에 닭에 칼집을 내서 다시 한번 튀겨냈다.

이를 맛본 구본승은 "내 기준에는 이거 정말 괜찮다. 이거 간 누가 한 거냐"라고 물었고, 박재홍은 자신이 직접 한 양념에 만족스러움을 드러냈다.

(SBS funE 김효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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