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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하노이 도착…미·북 협상 돌입

김정우 기자

입력 : 2019.02.26 22:58|수정 : 2019.02.27 13:4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으로 밤 8시 57분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 도착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숙소인 하노이 JW메리어트 호텔에서 머문 뒤 내일(27일)부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2차 핵담판 일정에 돌입합니다.

두 정상의 만남은 역사상 첫 북미 정상의 만남으로 '세기의 담판'으로 불렸던 지난해 6·12 북미정상회담 이후 8개월여 만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워싱턴DC 인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서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을 타고 하노이로 출발해, 지구 반 바퀴를 도는 20시간 41분의 비행 끝에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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