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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특사에 '쌍용차 노조 · 강정마을 주민' 등 포함

김기태 기자

입력 : 2019.02.26 21:36|수정 : 2019.02.26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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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3·1절 100주년을 맞아 4천378명을 특별사면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사회적 갈등 치유와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해 제주 해군기지 반대 집회와 쌍용차 파업 등 7대 사회적 갈등 관련 집회에 참여했다가 처벌받은 1백7명을 사면 대상에 포함 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정치인이나 경제인, 음주운전 사범 등은 이번 사면 대상에서 제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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