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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주시은 아나운서 "동기 이인권과 열애? 절대 아니다"

입력 : 2019.02.26 09:29|수정 : 2019.02.26 09:29


SBS 주시은 아나운서가 동기인 이인권 아나운서와의 열애설을 부인하며 펄쩍 뛰었다.

26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의 직장인 탐구생활 코너에서 주시은, 이인권 아나운서가 나란히 출연했다. 두 사람은 앞서 청취자들로부터 실제 연인이 아니냐는 의심을 산 바 있다.

DJ 김영철이 "'주시은 이인권과 사내 연애 절대 안 해'라는 기사가 나왔다"고 말문을 열자, 이인권 아나운서는 "봤다. 자고 일어났는데 평소에 시은이가 반갑게 인사를 한다. 근데 2주 전에 인사를 안 하고 고개를 숙이고 있더라. 왜 그런지 보니까 이런 얘기를 했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주시은 아나운서는 이인권 아나운서와의 열애설을 부인하면서 "사내 연애는 절대 안하는 게 철칙"이라며 '철벽 방어'를 한 바 있다.

주 아나운서의 말에 김영철은 "이인권 아나운서랑 사귀는 것 아닌가"라고 물었고 이에 주 아나운서는 "절대 아니다. 이인권 아나운서와는 절친한 사이일 뿐"이라고 잘라 말했다.

이날 이인권 아나운서는 동기인 주시은 아나운서에게 자극을 받는다고 했다. 이에 이인권 아나운서는 "SNS 팔로워가 비슷했는데, 어느 순간 주시은 아나운서가 더 많아지더라."고 질투해 웃음을 줬다.

반면 주시은 아나운서는 이인권 아나운서에게 경쟁자로서 자극을 받지 않는다고 말해 이 아나운서를 머쓱하게 했다.

(SBS funE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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