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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서 광역버스, 지하차도 입구 들이받아…21명 다쳐

한소희 기자

입력 : 2019.02.25 18:06|수정 : 2019.02.26 11:08


오늘(25일) 오후 3시 30분쯤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의 한 도로에서 광역버스가 지하차도 입구 구조물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운전기사 51살 여 모 씨와 버스 승객 등 21명이 다쳤습니다.

여 씨는 사고로 운전석에 다리가 끼는 부상을 입어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여 씨는 인천시 강화군에서 서울 신촌방향으로 버스를 운행하던 중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여 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 혐의로 입건하고, 버스 블랙박스 영상과 승객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할 예정입니다.

(사진=경기소방본부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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