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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 귀가한 딸 남자친구에게 흉기 휘두른 40대 입건

백운 기자

입력 : 2019.02.24 17:34|수정 : 2019.02.24 17:36


집에 늦게 들어왔다며 딸의 남자친구에게 흉기를 휘두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술을 마시고 늦게 귀가한 딸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과정에서 딸의 남자친구를 다치게 한 혐의로 49살 A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는 오늘(24일) 오전 7시 50분쯤 청주 흥덕구 자신의 집 앞에서 딸을 바래다주는 남자친구의 가슴을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습니다.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는 B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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