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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2위 영화 '극한직업'…누적 관객 1천500만 돌파

심우섭 기자

입력 : 2019.02.23 11:02|수정 : 2019.02.23 15:02


코미디 영화 '극한직업'이 관객 1천500만 벽도 넘었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한직업'은 전날 관객 9만 3천 656명을 추가하며 누적 관객 1천 503만 2천 718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를 공고히했습니다.

지난달 23일 개봉한 '극한직업'은 각종 흥행 기록을 세우며 '아바타'(1천362만 명), '국제시장'(1천426만 명), '신과함께-죄와벌'(1천441만 명)의 성적을 차례로 뛰어넘었습니다.

현재 '명량'(1천761만 명)에 이어 역대 박스오피스 순위 2위에 올라 있습니다.

'극한직업'의 순제작비는 65억 원으로, 마케팅 비용 등을 포함하면 총제작비는 95억 원 안팎입니다.

'극한직업'이 현재까지 올린 극장 매출은 1천293억원으로, 제작비의 13배가 넘는 수치입니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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