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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대한항공, 삼성화재 꺾고 5연승…선두 질주

서대원 기자

입력 : 2019.02.22 21:31|수정 : 2019.02.22 21:31


프로배구 V리그에서 선두 대한항공이 삼성화재를 꺾고 5연승을 달렸습니다.

대한항공은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V리그 남자부 원정경기에서 홈팀 삼성화재를 3대 1로 물리쳤습니다.

가스파리니가 22점, 곽승석이 18점을 올리며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5연승을 질주하며 시즌 22승 10패, 승점 65를 기록한 대한항공은 2위 우리카드와 격차를 5점으로 벌려 정규리그 우승과 챔피언전 직행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반면 4위 삼성화재는 16승 16패(승점 46)로 3위 현대캐피탈(승점 59)과 격차를 좁히지 못해 남은 4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2, 3위가 맞붙는 플레이오프 직행은 무산됐습니다.

'4위가 3위와 승점 3점 차 이내'일 때 열리는 준플레이오프 희망은 남아 있지만 삼성화재가 남은 경기에서 전승을 해도 자력으로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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