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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 유로파리그에서 이강인이 교체 출전한 발렌시아가 셀틱을 제치고 16강에 올랐습니다.
원정 1차전에서 2대 0으로 이긴 발렌시아는 홈 2차전에서도 후반 25분 가메이로의 골로 리드를 잡았습니다.
이강인은 1대 0으로 앞선 후반 31분 교체 투입됐습니다.
1군 등록 후 6경기 만의 첫 출전이자 유로파리그 데뷔전이었지만, 활발하게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후반 39분 첫 슈팅이 상대 수비에 막힌 이강인은 인저리 타임에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습니다.
가메이로의 슈팅이 빗맞자 번개같이 달려들어 헤딩슛으로 연결했는데, 골키퍼 선방에 걸렸습니다.
아쉽게 데뷔 골은 놓쳤지만, 이강인은 짧은 시간 인상적인 모습으로 홈팬들의 박수를 받았고, 발렌시아는 가볍게 16강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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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전에서 벨라루스 바테에 1대 0으로 졌던 아스날은 충격적인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전반 4분 만에 상대 자책골로 1, 2차전 합계 1대 1 균형을 이뤘고, 이후 코너킥 상황에서 쉽게 쉽게 득점을 추가했습니다.
39분에는 무스타피가 달려들며 헤딩 추가 골을 터뜨렸고, 후반 15분에는 소크라티스가 헤딩 쐐기 골을 뽑았습니다.
3대 0 승리를 거둔 아스날은 합계 3대 1로 앞서 16강에 진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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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도 말뫼를 3대 0으로 눌렀습니다.
후반 10분 지루가 선제골을 뽑아 유로파리그 5경기 연속골을 작성했고, 29분에는 바클리가 그림 같은 프리킥으로 홈 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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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GC 멕시코 챔피언십 1라운드, 279m 거리의 파4 1번 홀에서 매킬로이가 2번 아이언으로 날린 티샷이 홀 1.8m 근처에 안착합니다.
아이언으로도 특유의 장타를 과시하며 가볍게 이글을 잡은 매킬로이는 첫날 8타를 줄여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15번 홀에서 그림 같은 칩인 이글을 기록한 저스틴 토머스는 5언더파로 매킬로이를 3타차로 추격했고, 타이거 우즈는 버디 4개에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냉탕과 온탕을 오간 끝에 이븐파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