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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6·25 참전 미군 유해발굴 협상 날짜·장소 협의 중"

유영규 기자

입력 : 2019.02.22 10:27|수정 : 2019.02.2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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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부가 북한 군 당국과 6·25전쟁 때 실종된 미군 유해 발굴을 위한 공식협상의 날짜와 장소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찰스 프리처드 미 국방부 전쟁포로·실종자 확인국 대변인은 "그동안 북한 인민군 측과 의사소통을 해왔으나 공식협상 날짜와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미군 유해 발굴과 관련한 북·미 간 의사소통 내용은 매일 백악관에 보고하고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다음 주 열리는 제2차 북·미 정상회담 전에 최신 정보를 보고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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