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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과 대전소방본부가 지난해 한화 대전공장에 대한 국가안전대진단을 하면서 위험물 대량 저장소 25곳 가운데 1곳만 점검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소방본부가 안전대진단을 하고 2~3달 뒤 한화 대전공장에서는 5명이 숨지고 4명이 다치는 대형 폭발사고가 발생했고, 지난 14일에도 비슷한 폭발사고로 3명이 숨졌습니다.
불가 9달 사이 2건의 폭발사고가 날 정도로 국가안전대진단이 허술하게 진행된 셈입니다.
소방본부는 폭발사고가 나자 올해부터 공장 안에 있는 모든 위험물 대량 저장소를 전수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