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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故 김용균 유족 위로…"정규직화 속도낼 것"

정유미 기자

입력 : 2019.02.18 21:36|수정 : 2019.02.18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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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오늘(18일) 오후 청와대에서 태안화력발전소 사고로 숨진 고 김용균 씨의 유족을 만나 위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생명과 안전을 중시하도록 제도를 만들어야 한다며 공공기관 평가 때도 안전이 제1의 기준이 되게 하고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습니다.

어머니 김미숙 씨는 진상조사만큼은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대통령이 챙겨달라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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