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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플뢰레 홍서인, 종목별 오픈 펜싱 2관왕

주영민 기자

입력 : 2019.02.18 16:36|수정 : 2019.02.18 16:36


펜싱 여자 플뢰레 국가대표 홍서인(31)선수가 2019 전국 남녀 종목별 오픈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습니다.

홍서인은 강원도 양구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여자 플뢰레 단체전에 전희숙, 김도희, 정지성과 함께 서울시청 소속으로 출전해 부산광역시청과 결승전에서 37대 36으로 승리하는 데 힘을 보탰습니다.

이로써 홍서인은 이틀 전 개인전에 이어 단체전까지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남자 플뢰레 단체전에서는 경기 광주시청이 대전도시공사를 45대 22로 꺾고 우승했습니다.

남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서는 국가대표 오상욱, 하한솔 등을 앞세운 성남시청이 화성시청을 45대 27로 물리쳤고, 여자 사브르에서는 김지연을 필두로 한 익산시청이 정상에 올랐습니다.

남자 에페에서는 해남군청, 여자 에페에서는 광주광역시 서구청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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