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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브리핑] '낚시 스윙' 최호성의 '늦깎이' 골프 인생

입력 : 2019.02.18 18:51|수정 : 2019.02.18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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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보다는 '낚시꾼 스윙'으로 더 유명한 프로골퍼 최호성 선수를 만났습니다. 나지막한 목소리로 수줍어하는 듯 말하는 그의 모습에서는 고단했을 지난 시간을 느낄 수 없었습니다. 어떤 고난도 다 자신이 극복할 수 있다는 믿음이 오늘까지 그를 밀어 올린 듯합니다.

다른 선수들이 전성기를 구가할 26살의 나이에 독학으로 골프를 시작해 먹고살기 위해 프로의 세계에 뛰어든 그와 얘기하는 동안 제 가슴에는 따뜻한 희망과 뿌듯함이 피어올랐습니다. 제 형제도 아니고 지인도 아닌데 이런 선수와 동시대를 살고 있는 게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훌륭한 선수에게 걸맞은 후원사를 어서 빨리 찾을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영상 출처 :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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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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