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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김창선, 베트남 삼성전자 공장 주변 점검…삼성은 부인

임상범 기자

입력 : 2019.02.17 15:42|수정 : 2019.02.17 16:40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집사 격인 김창선 국무위원회 부장이 베트남 삼성전자 스마트폰 생산 공장 주변을 둘러봤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김 부장 일행은 현지 시간으로 오늘(17일) 오전 7시 하노이에 있는 숙소를 나서 하노이 북부 박닌성의 삼성전자 스마트폰 생산 공장 주변을 차로 이동하며 동선을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는 27∼28일 2차 북미정상회담을 전후해 김 위원장이 한국 기업의 생산 현장을 찾을 지 주목됩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는 북한 측으로부터 공장 방문과 관련한 어떤 요청도 없었고, 실제로 방문하지도 않았다고 부인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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