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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편의점서 여종업원 위협 현금 빼앗아 달아나

한지연 기자

입력 : 2019.02.17 14:14|수정 : 2019.02.17 14:14


▲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문구용 가위로 편의점 종업원을 위협해 금품을 빼앗은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오늘(17일) 오전 3시 30분쯤 광주 서구 소재 한 편의점에서 한 남성이 편의점에서 혼자 근무하던 여종업원 21살 A씨를 위협, 현금출납기에 있던 현금 38만원을 빼앗아 달아났습니다.

이 남성은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문구용 가위를 살 것처럼 행동하다 갑자기 강도로 돌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씨의 진술과 CCTV 분석 등을 통해 이 남성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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