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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당권 주자들, 오늘 첫 TV토론회서 격돌

동세호 기자

입력 : 2019.02.15 06:38|수정 : 2019.02.15 08:16


자유한국당 당 대표 후보들은 전당대회를 앞두고 15일 첫 TV 토론회에 참석해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힙니다.

황교안·오세훈·김진태 등 3명의 당 대표 후보는 이날 오후 1시 55분부터 110분간 경기 부천 OBS 경인TV 스튜디오에서 개최되는 TV토론회에 출연할 예정입니다.

TV로 생중계되는 토론회는 노동일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사회로 공통·개별 질문과 답변, 1대1 토론 등의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특히 한국당 일부 의원들의 '5·18 망언' 논란,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평가, 보수 대통합 방식 등 주요 쟁점을 놓고 격돌이 예상됩니다.

오세훈 후보는 토론회가 끝난 뒤 영등포구의 한 호텔에서 열리는 한국당 청년 광역·기초의원 워크숍에 참석하고, 김진태 후보는 대구를 찾아 재대구강원도민회 신년인사회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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