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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한·미 외교수장, 북한 비핵화 달성 노력 논의"

정혜경 기자

입력 : 2019.02.15 05:13|수정 : 2019.02.15 05:13


한미 외교수장이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장관급 회의에서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 달성을 위해 논의했다고 미국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부 장관은 이 자리에서 남북, 북미 간 최근 진행 상황에 대해 공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폼페이오 장관과 강 장관은 한미 동맹의 지속성에 대해 높게 평가하고 한미일 3국 간 협력에 대한 의지도 표명했다고 팔라디노 부대변인은 밝혔습니다.

폼페이오 장관도 강 장관과의 회담 후 트위터에 "한국의 강 장관과 바르샤바에서 좋은 회담을 가졌다"고 썼습니다.

한국 외교부는 한미 외교수장이 특히 오는 27~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2차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공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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