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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성동구 서울숲역 인근 상수도 파열로 물난리

최호원 기자

입력 : 2019.02.14 08:19|수정 : 2019.02.14 08:21


어젯밤(13일) 11시 40분쯤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 서울숲역 인근에서 상수도 배관이 파열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서울숲역 1번 출구 인근에서 아파트로 공급되는 상수도 배관이 파열돼 일대 인도 및 도로가 침수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즉각 현장을 통제하고 오늘(14일) 새벽 1시 50분쯤 상수도 제수 밸브 잠금조치를 완료해 상황을 수습했습니다.

이번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약 5t가량의 누수 피해가 있었던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사진=성동소방서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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