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가' 아가메즈의 대활약!…선두로 올라선 우리카드

프로배구 V리그에서 우리카드가 삼성화재를 꺾고 올 시즌 처음으로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우리 아가'로 불리는 아가메즈가 펄펄 날았습니다.

아가메즈의 강서브가 코트 구석을 찌릅니다. 아가메즈는 1세트에 3연속 서브 득점을 기록하는 등 서브에이스 8개를 터뜨리며 삼성화재 수비를 흔들었습니다.

특유의 강타도 거침이 없었습니다. 후위 공격을 성공한 뒤 몸이 상대 코트로 거의 넘어갈 정도로 온 힘을 실었습니다.

29점을 올린 아가메즈의 활약을 앞세워 3대 1 승리를 거둔 우리카드는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을 한꺼번에 제치고 올 시즌 처음으로 선두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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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LG 메이스의 패스를 받아 김종규가 덩크를 터뜨립니다.

메이스와 김종규가 골 밑을 장악한 LG는 인삼공사를 꺾고 단독 3위로 올랐습니다.

헤인즈가 28점을 올리며 활약한 SK는 전자랜드의 7연승을 저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