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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당, 5·18 단체 국회 초청해 최고위…한국당 역사 왜곡 규탄

권란 기자

입력 : 2019.02.13 06:03|수정 : 2019.02.13 06:03


▲ 평화당, 5.18 관련 망언 한국당 의원들 규탄

민주평화당은 오늘(13일) 오전 5·18 민주화운동 관련 단체를 국회로 초청해 최고위원회의를 엽니다.

평화당은 자유한국당 일부 의원들의 5·18 민주화운동 폄훼 발언을 규탄하는 5·18 단체의 입장을 듣고, 이들과 함께 한국당의 역사왜곡과 망언에 대한 책임을 물을 예정입니다.

오늘 회의는 5·18 문제 대응을 위한 당내 기구인 '5.18 역사왜곡대책특별위원회'와 연석회의로 열립니다.

회의에는 정춘식 5·18 민주유공자유족회장, 김후식 5·18 민주화운동부상자회장, 양희승 5·18 구속부상자회장, 정현애 오월어머니집 이사장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단체 관계자들은 회의를 마친 뒤 오후에는 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나 이번 사태에 대해 항의하고, 해당 한국당 의원들의 출당을 촉구할 계획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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