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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나라 바로 서는 게 가장 중요"…오늘 당대표 후보 등록

김정인 기자

입력 : 2019.02.12 11:01|수정 : 2019.02.12 11:01


황교안 전 국무총리는 자유한국당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 후보 등록에 앞서 서울 국립현충원을 찾아 참배했습니다.

황 전 총리는 참배 후 기자들과 만나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나라가 바로 서는 것이며, 그 길을 가기 위해 세대 간 융합이 필요하다"며 "오늘(12일) 같이 참배한 분 중에는 연세가 든 분과 젊은 분도 있고, 또 남녀가 있는데 이런 분들이 잘 어우러져서 미래를 향한 도약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황 전 총리는 "오직 국민만 바라보고 국민께서 원하는 바른 방향으로 나라를 만들어가기 위한 새 걸음을 시작한다는 각오를 다졌다"고 밝혔습니다.

황 전 총리는 한국당 일부 의원의 '5·18 모독' 논란에 대해서는 "5·18의 의미가 우리 국민의 마음에 깊이 각인돼 있으며, 그런 뜻에 맞는 대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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