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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대학병원 당직실서 전공의 숨진 채 발견

백운 기자

입력 : 2019.02.07 20:07|수정 : 2019.02.07 20:07


인천의 한 대학병원에서 당직 근무를 하던 전공의가 숨진 채 발견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설 연휴 전날인 지난 1일 오전 9시쯤 인천 남동구 가천대길병원 소아청소년과 당직실에서 전공의 33살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한 결과 타살 혐의점이 없다는 1차 구두소견을 전달받았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정밀 부검 결과가 나와야 정확한 사망원인을 알 수 있다"며 "A씨가 평소 앓던 지병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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