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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1월 고용, 지난해 비교하면 어려움 예상"

화강윤 기자

입력 : 2019.02.07 15:20|수정 : 2019.02.07 15:20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월 고용지표는 지난해 1월 비교되는 기저효과 등을 감안하면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오늘(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국세청 등 기재부 외청장과 가진 간담회 자리에서 "소비자 심리 개선 등 긍정적 신호에도 기업투자가 부진하고 일자리도 엄중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월 취업자 증가 폭이 전년대비 33만 4천 명으로 상대적으로 컸던 만큼 올해 1월 취업자 수 지표는 더 어려울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홍 부총리는 경제팀이 어려움과 리스크 요인에 대해 선제적으로 총력 대응해야 한다며 국세청·관세청·조달청·통계청 등 4개 외청장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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