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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샌프란시스코서 가스관 폭발 후 화염…인근 주민 대피

송욱 기자

입력 : 2019.02.07 08:39|수정 : 2019.02.07 08:39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가스관이 폭발해 인근 건물이 불길에 휩싸이고 주민이 대피했습니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가스폭발은 현지시간 6일 오후 1시 10분쯤 샌프란시스코 리치몬드 지역의 건설현장에서 일어났으며, 3층 높이의 화염이 치솟아 적어도 건물 한 곳에 불이 옮겨붙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애초 폭발 현장 인근에 있던 노동자 5명이 실종됐다고 밝혔으나, 연락이 두절됐던 이들이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정정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경찰은 사고현장 인근 주민에게 대피할 것을 요청하고, 주변 도로를 폐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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