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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균 "이산가족 상봉 진전 못 이뤄 죄송"

최대식 기자

입력 : 2019.02.05 15:25|수정 : 2019.02.05 15:25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설날인 오늘(5일) "이산가족 어르신들이 문제 해결에 조그마한 진전이라도 있기를 고대하셨을 텐데 바람을 이뤄드리지 못해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조 장관은 오늘 임진각 망배단에서 열린 '제35회 망향경모제' 격려사에서 "이산가족 문제 해결이 여전히 더딘 것이 사실"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북한과 대화할 때마다 이러한 어르신들의 바람을 강조하고 있고, 남북 간에 협력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산가족 문제의 중요성과 시급성에 대해 공감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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