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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부산 4시간30분…정체 구간 대부분 해소

고정현 기자

입력 : 2019.02.04 15:18|수정 : 2019.02.04 17:21


막바지 귀성객이 몰렸던 설 연휴 사흘째인 오늘 (4일), 오후부터 풀리기 시작한 전국 대부분 고속도로 정체 구간은 지금은 대부분 해소됐습니다.

서울요금소를 기준으로 오후 6시 출발하면 부산까지 4시간 30분, 대전까지 1시간 30분, 대구까지 3시간 30분, 광주까지 3시간 20분, 강릉까진 2시간 40분 정도가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부산에서 서울도 4시간 30분이 걸리는 등 대부분 상행선도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6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36만 대가 이동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설 당일인 내일은 성묘객과 나들이객, 귀성 행렬이 모이면서 전국 고속도로 곳곳이 하루 종일 몸살을 앓을 것으로 보입니다.

상하행선을 이용하는 차량 모두, 각각 51만 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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