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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원룸 20대 살인 용의자 2명 6일 만에 검거

장민성 기자

입력 : 2019.02.03 17:00|수정 : 2019.02.03 17:25


경북 구미 원룸에서 함께 살던 후배를 살해한 뒤에 차 트렁크에 버리고 달아난 용의자 2명이 사건 발생 6일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구미경찰서는 오늘 (3일) 오후 3시 15분쯤 서울 한 쇼핑몰 앞에서 용의자 21살 지 모 씨와 최 모 씨를 체포해 구미로 압송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28일 오전 6시 30분쯤 구미시 진평동 한 원룸에서 함께 살던 후배를 살해하고 시신을 차 트렁크에 버리고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살해 동기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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