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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강남 클럽 폭행 사건' 각종 의혹 내사 착수

장민성 기자

입력 : 2019.01.30 17:00|수정 : 2019.01.30 17:17


지난해 11월 발생한 서울 강남구 유명 클럽 폭행 사건과 관련한 각종 의혹에 대해 서울지방경찰청이 내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오늘(30일) "광역수사대를 전담수사팀으로 지정하고, 최근 청와대 국민청원과 언론 보도 등에서 제기된 여러 의혹의 진위를 확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내사 대상은 클럽과 경찰관 간 유착 의혹, 클럽과 관련한 성폭행 및 마약 관련 의혹 등입니다.

서울경찰청은 또, 생활안전부 주관으로 총경급을 단장으로 한 10여명 규모의 합동조사단을 편성해 폭행 사건 초동 조치, 경찰관의 폭행 의혹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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