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국제

캐나다 법원, 멍완저우 범죄인 인도 심리 한 달 연기

이혜미 기자

입력 : 2019.01.30 13:45|수정 : 2019.01.30 13:45


캐나다 법원이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의 최고재무책임자 멍완저우의 범죄인 인도 심리를 한 달 연기했습니다.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캐나다 법원은 멍 부회장의 범죄인 인도 청문회 기일을 2월 6일에서 3월 6일로 연기했습니다.

이는 피고인 측에 적용된 혐의를 검토할 시간을 주기 위한 것으로, 앞서 미국 뉴욕 주 검찰은 화웨이와 2개 관계회사, 멍 부회장을 대상으로 은행 사기 등 13개 혐의를 적용해 기소했습니다.

또 워싱턴주 대배심은 미국 통신업체인 T모바일의 기밀 절취, 사법 방해 등 10개 혐의로 화웨이를 기소했습니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