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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주 용의자 경찰 검거 과정에서 자해…과다출혈로 숨져

전형우 기자

입력 : 2019.01.30 02:38|수정 : 2019.01.30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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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경기도 화성 동탄의 한 원룸에서 남녀 2명을 흉기로 찌른 뒤 도주한 용의자 42살 곽상민 씨가 경찰 검거 과정에서 자해를 한 뒤 숨졌습니다.

화성동탄경찰서는 어젯(29일)밤 8시 반쯤 충남 부여에서 곽 씨가 탄 택시를 경찰이 검문하려는 순간 곽 씨가 흉기로 자신의 몸을 수차례 찔러 자해했다고 밝혔습니다.

곽 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과다출혈로 끝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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