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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운북동 야산서 불…임야 660㎡ 태우고 진화

이현영 기자

입력 : 2019.01.29 18:47|수정 : 2019.01.29 18:47


오늘(29일) 오후 3시 10분쯤 인천시 중구 운북동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나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러시아 국적의 50대 여성이 얼굴에 1도 화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또 임야 660㎡가 불에 탔습니다.

산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20분 만인 오후 3시 반쯤 불을 모두 끄고 잔불 정리 작업을 벌였습니다.

소방당국은 주변에 소각 흔적이 남아 있는 점으로 미뤄 다친 50대 여성이 쓰레기를 태우다가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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