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스포츠

윤성환, 삼성과 1년 최대 10억 원에 FA 잔류 계약

이성훈 기자

입력 : 2019.01.29 14:49|수정 : 2019.01.29 15:18


FA 우완투수 윤성환이 원소속구단 삼성 라이온즈와 1년 최대 10억 원에 잔류 계약을 맺었습니다.

삼성은 윤성환과 1년 연봉 4억 원에 성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6억 원까지 받는 조건에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습니다.

2004년 삼성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한 윤성환은 역대 최다승 9위인 개인 통산 127승을 올렸고 삼성 구단 최다승 기록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계약을 마친 윤성환은 "새로운 마음으로 시즌을 시작하겠다"며 "후배들을 이끌어 팀이 가을 야구에 진출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