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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은, 롯데와 협상 최종 결렬…FA 미아 되나

이성훈 기자

입력 : 2019.01.29 14:21|수정 : 2019.01.29 15:06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FA 투수 노경은의 협상이 최종 결렬됐습니다.

롯데는 보도자료를 통해 "노경은과 FA 협상을 진행해왔으나, 협상이 최종 결렬돼 계약을 포기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롯데 내부 FA인 노경은은 지난 시즌 33경기에서 132⅓이닝을 소화하며 9승 6패, 평균자책점 4.08을 기록했습니다.

프로 데뷔 첫 FA 자격을 얻은 노경은은 잔류를 희망하며 롯데 구단과 꾸준히 협상을 이어갔지만 접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롯데는 이날까지 계약이 마무리되지 않은 선수들은 스프링캠프에 데려가지 않겠다고 못 박은 바 있습니다.

롯데가 공식적으로 계약 포기를 선언함에 따라 노경은은 롯데를 제외한 다른 구단과 FA 협상을 벌어야 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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