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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김복동 할머니 '역사 바로 세우기' 잊지 않겠다"

김정윤 기자

입력 : 2019.01.29 12:01|수정 : 2019.01.29 13:49


문재인 대통령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 영면 소식에, "역사 바로 세우기를 잊지 않겠다"며 "살아계신 위안부 피해자 스물 세분을 위해 도리를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29일) 오전 페이스북에 글을 남기고, "김복동 할머니는 피해자로 머물지 않았고 일제 만행에 대한 사죄와 법적 배상을 요구하며 역사 바로잡기에 앞장섰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김 할머니는 인간의 존엄성을 되찾는 일에 여생을 다하셨다"면서, "할머니,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편히 쉬십시오"라고 애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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