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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배추김치와 돼지고기 등 식품 원산지표시 위반으로 적발된 건수가 4천500건을 넘었습니다.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은 지난해 원산지 표시 대상 업체 28만 곳을 조사한 결과 이 중 3천917개 업체가 원산지표시 위반으로 적발됐다고 밝혔습니다.
적발 건수는 모두 4천514건으로 전년보다 4.3% 줄었습니다.
위반 품목은 배추김치와 돼지고기가 나란히 24%씩으로 전체의 절반에 가까웠고, 다음으로 콩 11%, 쇠고기 10%, 닭고기 3%에 순이었습니다.